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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길은 진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아이들이 진안고원길을 걸어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1년 시작된 [고원길에서 진안을 찾는 아이들]은 전라북도교육청 우수 프로그램으로 14년째 추진중이며,
하나의 반, 학년, 학교에서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고원길 길지기와 함께 고원길을 걷게 됩니다.
2017년부터는 쓰담걷기(쓰레기 주워담는 걷기)가 추가되었으며 매년 평균 약 1,000명의 아이들이 참여합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참여하고 있어 진안의 아이들은 진안고원길을 통해 지역의 마을과 문화, 길을 익혀갑니다.

2024년에도 30여 회차 프로그램이 계획 및 시작되었습니다.
진안고원길은 지역 아이들의 지역알기와 환경정화활동,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