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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날 10코스를 아침부터 완주하고 집에 돌아갑니다.
이제 완연한 겨울날씨라 나머지 구간은 내년봄을 기약하면서 10코스를 역으로 걸어봤는데 진안고원길중 가장 힘든 코스인것 같네요.
그러나 용강산 정산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용담호는 정말 멋있고 좋았습니다.
진안분들을 칭찬하고 싶네요...
이번 2박3일 여행중 아침일찍 밥을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새전주 식당 사장님과 각구간별로 진안관내를 운행하는 버스기사님들의 친절한 안내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진안고원길을 계획적으로 걷는 분들은 공용버스 터미날 앞에 위치한 새전주식당을 이용하시면 새벽부터 든든하게 식사하고 고원길을 걸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앞으로 고원길 가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